러시아 대통령궁, 서방의 신규 대러 제재에 '고육지책'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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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자국의 경제는 제재에 적응했다며, 최근 서방의 제제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내놨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대러 제재가 외려 유럽 경제와 미국 기업에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까운 시일 내에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간 접촉을 준비 중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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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관련 의혹에는 "관계 없다"며 일축…대선 앞두고 튀르키예와 우호 과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 정부가 자국의 경제는 제재에 적응했다며, 최근 서방의 제제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내놨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대러 제재가 외려 유럽 경제와 미국 기업에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과 러시아의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에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500여개가 넘는 대러 제재 대상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페스코프 대변인은 스위스에서 개최 예정인 평화 회의를 비웃었다. 그는 "러시아 참여 없이 특정 평화 계획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이상한 형식이라고 거듭 말했고, 그 자체로 경박하며 웃기기까지 하다"고 했다.
지난 16일 숨진 러시아 야권의 대표적 인물,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과 장례 절차 과정에 푸틴 대통령이 개입돼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크렘린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크렘린은 압력을 행사할 수 없다"며 "이는 우리의 특권이 아니다. 국가 원수 역시 이러한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규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22일에서야 아들의 시신을 확인했지만, 당국이 '비밀 장례식'을 치르지 않으면 나발니가 사망한 교도소에 시신을 묻겠다며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시신은 24일에서야 인도됐다.
한편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까운 시일 내에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간 접촉을 준비 중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날 생일을 맞이한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푸틴 대통령의 축하 전보가 전달됐으며, 두 정상 간 전화 통화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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