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EPL 코리안더비 직관 "수학여행 온 기분"

박상후 기자 2024. 2.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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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들과 만났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따르면 다영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오픈 트레이닝'행사 참석부터 경기 직관에 나섰다.

앞서 다영은 2023년 토트넘 홋스퍼와 틱톡이 함께 진행한 '#토트넘틱톡챌린지'에 아이디 @dayomi99_ (다영)으로 이벤트 상품인 영국행 직관 티켓에 당첨됐다. '#토트넘틱톡챌린지' 이벤트 참여를 위해 다영은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나섰고, 해당 영상은 10만 이상의 조회수 기록,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이벤트에 당첨된 다영은 지난 14일 영국으로 출국해 틱톡에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18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영은 '토트넘 구단과 틱톡 관계자들 덕분에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습생 시절이 길어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많지 않은데 수학여행을 온 기분이었다'며 '오픈 트레이닝도 보고 영국에서 직접 한국의 훌륭한 선수들의 매치 경기도 봐서 좋았다. 앞으로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다치지 말고 식사도 꼭 잘 챙겨 먹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틱톡과 유튜브 개인 채널 '임조잘'을 통해 퍼포먼스, 보컬 등 본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종 챌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트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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