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PO 확정한 하나원큐 꺾고 5위 확정

문대현 기자 2024. 2. 26.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확정된 부천 하나원큐를 누르고 순위 5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2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73-5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로 4강 PO행 무산됐다.

PO 진출권과는 무관한 경기였지만 신한은행은 승리를 거머쥐며 8승21패로 5위를 확정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워드 김진영 더블더블 맹활약
24일 오후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 신한은행 김진영이 하나원큐 김애나, 양인영과 리바운드 경합을 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확정된 부천 하나원큐를 누르고 순위 5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2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73-5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로 4강 PO행 무산됐다. 반면 하나원큐는 지난 22일 부산 BNK를 꺾고 2012년 창단 후 첫 PO 진출권을 따낸 상태였다.

PO 진출권과는 무관한 경기였지만 신한은행은 승리를 거머쥐며 8승21패로 5위를 확정 지었다.

모든 팀이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꼴찌(6위) BNK(6승23패)와는 2경기 차이가 나 순위가 바뀔 일은 없다.

4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10승19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포워드 김진영이 1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진영은 2022년 12월25일 청주 KB전에서 기록한 15리바운드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썼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이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PO 당락이 확정된 상황이라 두 팀 모두 주전 선수 대신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34-29로 근소히 앞섰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공세가 더욱 강해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 10분 28점을 올렸고 실점은 8점에 그치면서 62-37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채 시작된 4쿼터에서 하나원큐는 별다른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서 신한은행이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