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보다 이재명이 잘생겼다는 아첨꾼"…안귀령 "예능을 다큐로"

이다온 기자 2024. 2. 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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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도봉갑에 안 부대변인이 전략 공천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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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웃기웃' 갈무리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 비대위원장이 말싸움에 골몰하기보다는 국민과 민생을 위해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 출연해 '외모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 문재인', '이재명 대 조국' 대진에서 모두 이재명을 뽑았다. '이재명 대 차은우' 질문에서도 이재명을 뽑자, 질문자는 "아 이건 아니다 진짜 차은우는 아니지"라며 웃음 포인트를 자아낸 바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도봉갑에 안 부대변인이 전략 공천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도봉구에 연고가 없는 안 부대변인이 전략 공천을 받자 온라인에선 그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의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모두 이재명 대표를 이상형으로 뽑은 영상이 화제가 됐다.

안 부대변인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광주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는 YTN 아나운서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1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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