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단수공천`에 `컷오프` 박노원 상경 투쟁…"당직자 카르텔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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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는 26일 "이개호 의원의 단수 공천은 당직자 카르텔을 통한 불공정 공천"이라며 경선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공관위는 '이개호 의원 불공정·특혜 단수공천' 사태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불공정한 특혜 공천을 초래하고 있는 당내 '당직자 카르텔'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혁으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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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는 26일 "이개호 의원의 단수 공천은 당직자 카르텔을 통한 불공정 공천"이라며 경선을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단수공천은 국민과 당원, 지역민의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민주주의의 근본적 가치를 훼손하는 비민주적 행위"라고 반발했다.
그는 "호남의 민심은 공정한 경선을 요구한다"며 "민주당 공관위가 밝혔듯, 호남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을 제대로 파악해 후보 선출에 반영하는 방법은 오직 공전한 경선뿐"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나와 후보 두 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밝힌 '단일 후보 출마 혹은 공천심사 결과 30% 이상 격차' 조건에 이 의원이 충족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공관위는 '이개호 의원 불공정·특혜 단수공천' 사태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불공정한 특혜 공천을 초래하고 있는 당내 '당직자 카르텔'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개혁으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과 박 예비후보, 이석형 예비후보 등 3명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경선 3파전을 벌여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25일) 이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17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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