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쳤다! 이걸 진짜 만드네” 125만원 구찌보다 낫다는 ‘반지’ 실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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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실제 눈 앞에서 본 '갤럭시 링'은 전자 기기라는 느낌보다는 고급스러운 명품 반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이다.
연내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링'을 계기로 스마트 반지 시장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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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이영기 기자] “내 커플링보다 예쁜데?”
삼성전자의 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실제 눈 앞에서 본 ‘갤럭시 링’은 전자 기기라는 느낌보다는 고급스러운 명품 반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이다. 스마트워치에서 더 나아가 웨어러블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여는 기기가 될 것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끌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 MWC에서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됐다. 지난 1월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된 이후, 이번 MWC에서 실제 실물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외형은 보통의 반지와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전자 기기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모습이다. 명품 브랜드에서 볼 법한 커플 반지, 결혼 반지와 비교해도 외형 면에선 뒤지지 않는 인상이다. 반지 안쪽에 탑재된 센서를 봐야 전자 기기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연내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링’을 계기로 스마트 반지 시장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2022년 구찌가 오우라(OURA)와 협업해 스마트반지를 선보인 바 있다. 외형은 18K 금 테두리에 구찌 로고가 새겨져 있어 패션 반지와 다를 바 없지만 반지 안쪽에 24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는 7개 센서가 탑재됐다.
깊은 수면·짧은 수면, 취침 시간 등 수면 정보를 추적하는 기능을 비롯해 온도, 심박수, 스트레스 측정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을 이용할 수 있고 무게는 4g, 두께는 0.3인치다. 수심 100m까지 방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출시 당시 가격은 950달러(약 125만원)이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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