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 조현우가 두 딸과 노는 법

최민지 기자 2024. 2.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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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에게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붕어빵인 7살 딸 하린과 5살 딸 예린이 있다. 2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슈퍼맨’ 편에는 사랑스러운 두 자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우와 두 딸, 아내의 유쾌발랄한 일상이 전해진다. 하린, 예린 자매는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빠 조현우를 보기 위해 공항으로 마중을 간다. 자매는 두 달 만에 상봉하는 아빠를 보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현우 월드에 온 걸 환영해.” 조현우는 오랜만에 만난 두 딸을 위해 놀이공원 캐스트로 변신한다. 첫째 하린은 아빠가 준비한 색종이 격파를 씩씩하게 해보인다. 둘째 예린은 국가대표 수문장인 조현우를 상대로 승부차기 게임에 도전한다. 아빠를 닮은 예린은 흔들림 없이 힘찬 슈팅을 날린다. 한편 조현우는 아시안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연속 선방한 비결도 밝힌다.

이날 방송은 배우 소유진과 함께 최근 둘째 딸을 낳은 배우 강소라가 스페셜 내래이터로 출연한다. 방송은 오후 8시55분.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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