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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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26일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명의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지난 23일 선임된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공관위원에는 피부과 의사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는 함익병 원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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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26일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명의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지난 23일 선임된 김종인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공관위원에는 피부과 의사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는 함익병 원장이 포함됐다. 함 원장은 2017년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밖에 물리학 박사인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경민정 전 경북 울주군의회 의원, 송시현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당직자 중에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들어갔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 공관위 첫 회의가 열린다"며 "바로 (공천 일정을) 공고하고,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이번 공천을 전부 온라인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또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갑, 문병호 전 의원을 인천 부평갑 당협조직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개혁신당 앞에 놓인 과제도 만만치 않다. 거대 양당의 맞대결 구도 속에서 제3지대 신당이 지역구에서 승리를 따내려면 무엇보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하지만, 그런 인물을 발굴하고 영입하는 것이 개혁신당의 최대 난제다.
김 위원장은 과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승리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20대 총선 때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서 대역전극을 주도한 '여의도 차르'로 불린다. 하지만, 거대 양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한 것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개혁신당은 지역 기반이 없어 '양지'라고 부를 만한 지역구가 사실상 전무하고, 현재 지지율도 미미한 수준이어서 지역구에 출전할만한 마땅한 인물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역 의원 역시 4명뿐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 주목된다.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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