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 머리 맞댄다

구현모 2024. 2. 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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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가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다.

이 차관은 "전몰·순직군경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하고 돕는 것은 순직 영웅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체가 구성·운영되는 만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화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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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
상·하반기 개최… “지원 내실화”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가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다.

2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운영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한다. 보훈부는 순직자 유가족 정보 공유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실무회의는 관계부처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는 상·하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별한 사안 발생할 경우 회의를 수시로 열어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전몰·순직군경 자녀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전몰·순직군경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하고 돕는 것은 순직 영웅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체가 구성·운영되는 만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화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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