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추락 사고…60대 여성 사망

박서경 기자 2024. 2. 26.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 체험 시설 '스몹'을 이용하던 60대 여성 A 씨는 8m 높이 번지점프 기구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고 A 씨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인 카리비너는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폴린,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스타필드 안성

오늘(26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에 있는 스포츠 체험시설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스포츠 체험 시설 '스몹'을 이용하던 60대 여성 A 씨는 8m 높이 번지점프 기구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고 A 씨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인 카리비너는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2020년 10월 7일 개장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각종 판매 시설과 문화 및 놀이 시설 등이 입점해있습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폴린,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