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추락 사고…6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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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체험 시설 '스몹'을 이용하던 60대 여성 A 씨는 8m 높이 번지점프 기구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고 A 씨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인 카리비너는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폴린,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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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에 있는 스포츠 체험시설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스포츠 체험 시설 '스몹'을 이용하던 60대 여성 A 씨는 8m 높이 번지점프 기구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고 A 씨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인 카리비너는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2020년 10월 7일 개장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각종 판매 시설과 문화 및 놀이 시설 등이 입점해있습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폴린,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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