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신규 대원 '데이모스' 공개…적의 위치를 한눈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9년 차 시즌 1 신규 콘텐츠 '오퍼레이션 데들리 오멘(Operation Deadly Omen)'을 정식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오퍼레이션 데들리 오멘을 통해 신규 대원(캐릭터) '데이모스(Deimos)'가 추가된다. '데이모스'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 최초의 악역 캐릭터이자, 공격 대원이다. 속도와 체력 수치는 2이며 주 무기로 돌격소총 AK-74M 또는 산탄총 M5904A1를 사용 가능하다.

특수 기술은 탐지장치 데스마크(DeathMARK) 추적기로 신원이 확인된 상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동료와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특수 기술 사용 시 보조무기 .44 Vendetta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시즌에서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방패를 사용하는 대원의 경우 지향 사격이 삭제되면서, 조준 버튼을 통해 방패를 든 상태에서 좌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한 1.5배율 조준경 삭제, 수평 손잡이 추가 등 총기 부착물이 개편되며, '아자미' 등 캐릭터별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유비소프트는 부정행위 방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트라이크 팀을 중심으로 데이터 밴, 랭크 플레이리스트 제한, QB 시스템 및 마우스트랩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보유한 스킨을 쉽게 분류하고 장착할 수 있는 락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