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건강문제로 활동 중단, 다시 일어선 나 자신 기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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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데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데 대해선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도 이렇게 일어선 내가 기특하다. 내가 나를 의심할 때도 묵묵히 믿어준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객관적인 조언으로 현실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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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데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정연의 하퍼스 바자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한 정연은 "트와이스가 올해로 데뷔 10년차다. 지금처럼 함께 앨범을 준비하는 게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여느 때와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더라. 녹음 후에도 파트를 서너 번 씩 바꿀 정도로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데 대해선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도 이렇게 일어선 내가 기특하다. 내가 나를 의심할 때도 묵묵히 믿어준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객관적인 조언으로 현실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15년 데뷔해 서른을 앞둔 그는 "20대 때 서핑 클라이밍 등의 취미를 갖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30대를 지나며 어떤 일에 뛰어들지 궁금하다. 새로운 걸 할 때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가는 건 늘 설렌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 바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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