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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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인 김 전 실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체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이뤄지고 각국 보호무역 기조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김성한 후보자가 가진 외교·통상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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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HD한국조선해양의 사외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인 김 전 실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체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이뤄지고 각국 보호무역 기조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김성한 후보자가 가진 외교·통상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회사 경영에 대한 감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실장은 다음 달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김 전 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3월 사퇴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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