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음료왕'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료 사업으로 자수성가해 한때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른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와하하 생수로 큰 성공을 거두고 AD칼슘요구르트와 페이창콜라 등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와하하는 중국 국민 음료 브랜드가 됐다.
쭝 회장은 중국 후룬 집계 기준으로 2010년과 2012년 중국 1위 부자 지위를 차지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쭝 회장의 외동딸인 쭝푸리 부회장(42)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료 사업으로 자수성가해 한때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른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26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쭝 회장은 지난 25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5년 장쑤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쭝 회장은 노점상, 자동차 수리 등에 종사하다가 1987년 음료·아이스크림 유통업을 시작하며 와하하그룹의 기틀을 닦았다.
와하하 생수로 큰 성공을 거두고 AD칼슘요구르트와 페이창콜라 등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와하하는 중국 국민 음료 브랜드가 됐다. 쭝 회장은 중국 후룬 집계 기준으로 2010년과 2012년 중국 1위 부자 지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131억달러(약 17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중국 31위다. 중국 현지에서는 쭝 회장의 외동딸인 쭝푸리 부회장(42)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 뜨자마자 왔어요"…체크인만 한 시간이라는 '신상 호텔'
- 국내 최대 '홀덤 대회' 우승했더니…"상금 6억 못 줘" 파장
- 가족·젊은이들 '우르르' 몰렸다…싱가포르 돼지농장의 '파격'
- "한국인은 더 비싸게 받자"…관광객 몰려든 일본의 배신
- "배터리 아저씨가 틀렸다" 환호…'38% 폭등' 난리 난 회사 [최만수의 스톡 네비게이션]
- "음란행위 아니냐"…호날두 경기장 돌발행동 '충격' [영상]
- 임창정 아내 서하얀, 입 열었다…"이 글 꼭 읽어봐달라"
- "일본의 가상적국 한국, 경제 지원 중지해야"…日 배우, 망언
- '장원영 언니' 장다아, 첫 공식 무대 불참…당일 '코로나 확진' 알려
- 수술 미룬 40대, 뇌출혈로 뇌사…5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