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길해연 "호수 같은 작품…피 튀지 않아 더욱 반가워"
박상후 기자 2024. 2. 26. 18:24
배우 길해연이 '돌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돌핀(배두리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길해연은 출연 이유에 대해 "호수 같은 작품이다. 고요하더라. 요즘 피가 튀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 미세한 감정들이 엮이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그리고 내 역할은 (주인공의) 출생 비밀이 있는 캐릭터다. 친엄마든 아니든 상관없는 선에서 시작하게 됐다. 보편성에 닿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권유리를 비롯해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남다른 연기 앙상블이 보다 빛나는 올봄의 기대작이다.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돌핀(배두리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길해연은 출연 이유에 대해 "호수 같은 작품이다. 고요하더라. 요즘 피가 튀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 미세한 감정들이 엮이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그리고 내 역할은 (주인공의) 출생 비밀이 있는 캐릭터다. 친엄마든 아니든 상관없는 선에서 시작하게 됐다. 보편성에 닿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권유리를 비롯해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남다른 연기 앙상블이 보다 빛나는 올봄의 기대작이다.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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