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전 경선’ 나선 강대식 예비후보에 지지 선언 잇달아

김덕용 2024. 2. 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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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선거 경선에 나선 최성덕 전 예비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동구 시·구원들과 전직 동구의회 의장단들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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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지역구 재선 도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선거 경선에 나선 최성덕 전 예비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동구 시·구원들과 전직 동구의회 의장단들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대구 동구의회 의장단이 강대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선거 사무실 제공
최성덕 전 예비후보는 “동구의 천지개벽을 완성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동구 주민들에 대한 도리”라면서 “다른 후보들과 면면을 비교해도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강 의원이 적합한 후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초선이지만 대구경북 신공항과 달빛철도 등 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에 대해 큰 성과를 만들었다”며 “재선이 되면 탄력과 관록이 붙어 더 큰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상락·최대석·차수환 전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위태·정수만·남태현·이동두의원 등 전직 동구의회 의장단 9명은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 의원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차수환 전 동구의회 의장은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개발, 혁신도시 활성화 등 동구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면서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대구시 해병대전우회 장세명 회장, 동구 해병대전우회 박문길 회장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임원단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강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대구 동구 해병대전우회 임원단이 강대식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선거 사무실 제공
대구 동구을 선거구는 현역인 초선의 강대식 의원과 조명희(비례)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시의원, 우성진 당 중앙위 국민 소통분과 부위원장 등 전국 최다인 총 5명이 경선 명단에 올랐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동구을 현역 국회의원이자, 동구에서 나고 자란 동구 토박이로서 오로지 동구 발전과 주민만 생각하는 정책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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