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28일 개시…17일간 7천800톤

박상진 기자 2024. 2.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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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지난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 동안 오염수 약 7천800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이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방류를 통해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 3천351톤이며, 4차까지 총 3만 1천2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 4천600t을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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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모습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4차 해양 방류를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 동안 오염수 약 7천800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은 그동안 원전 주변 해역 모니터링에서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됐고 3차 방류는 지난해 11월 20일 종료됐습니다.

도쿄전력이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방류를 통해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 3천351톤이며, 4차까지 총 3만 1천2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 4천600t을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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