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지난해 저작권료 최다 음원 등극

오지원 2024. 2.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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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대중음악 아티스트로 프로듀서 범주(BUMZU) 씨가 꼽혔다.

또, 최다 저작권료를 받은 곡은 가수 임영웅 씨의 '우리들의 블루스'로 밝혀졌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오늘(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 씨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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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영웅 앨범 'IM HERO' 재킷

지난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대중음악 아티스트로 프로듀서 범주(BUMZU) 씨가 꼽혔다. 또, 최다 저작권료를 받은 곡은 가수 임영웅 씨의 '우리들의 블루스'로 밝혀졌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오늘(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 씨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OMCA 저작권대상'에서는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 범주 씨는 자신이 속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가수(세븐틴, 뉴이스트 등) 대부분의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 씨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 씨가 최초로 4년 연속 저작권대상을 받았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씨는 클래식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분야 대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작곡한 한태수 씨에게 돌아갔다.

2023년 한 해 음원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에 수여하는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는 국민가수 임영웅 시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선정됐다.

조용필 씨는 'KOM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 음악 및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추대하는 자리다.

이 밖에 비대중 음악 공로상은 군가 '멋진 사나이'를 작사한 이진호 씨(순수), '배 띄워라'를 작곡한 박범훈 씨(국악), '요기 여기'를 작곡한 김숙경 씨(동요)가 수상했으며, 음악문화발전상은 가수 윤항기, 방송인 임백천, 김현주 씨가 수상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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