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직격한 화물차 타이어‥블랙박스 포착된 '날벼락'

이동경 tokyo@mbc.co.kr 2024. 2.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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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경기도 안성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차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타이어가 갑자기 빠지고, 이를 본 2차로 차량이 놀라 경적을 울립니다.

튀어나온 타이어는 왼쪽으로 굴러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버스차로에서 몇 차례 튀어 오르더니, 이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달려오던 붉은색 관광버스를 강타합니다.

강타당한 버스의 앞유리가 순식간에 박살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관련 모임 회원들을 태우고 광주광역시로 돌아가던 버스였습니다.

제보자의 차량도 타이어에서 튀어나온 부품에 맞아 비상등을 켠 채로 달렸고, 타이어가 튀어나온 화물차를 쫓아가 경적을 울리며 멈춰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난데없이 튀어나온 타이어에 맞은 버스에선 두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급작스런 사고로 운전기사가 더 이상 운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관광버스는 중앙분리대에 부딪히며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고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물기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467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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