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日서 잘 나가네…팬심 접수

[서울=뉴시스] 그룹 '빌리(Billlie)'가 지난 25일 '케이스타일 파티 2024'에 올랐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에서 열도 팬심을 접수했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는 전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 2024(Kstyle PARTY 2024)' 무대에 올랐다. 지난 24~25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일본 내 최대 한류 매체인 '케이스타일(Kstyle)'이 주최한 페스티벌로, 2일간 약 2만8000명이 몰렸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날인 25일 무대에 오른 빌리는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의 타이틀곡인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미니앨범 수록곡인 '댕!(호커스 포커스)(DANG! (hocus pocus))'와 '비와이오비(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 등 파워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하드록 장르인 '링 마 벨(왓 어 원더풀 월드)(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로 탄탄한 고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은 강렬한 일렉팝 장르인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로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팬들이 큰 함성으로 화답하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가운데 모든 무대는 일본어로 진행됐다. 또한 일본인 멤버인 츠키, 하루나 이외에도 시윤을 포함한 모든 멤버가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4월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presented by ZOZOTOWN)'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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