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日 음악 페스티벌서 뜨거운 인기…매혹적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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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Billlie)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열도 팬심을 접수했다.
빌리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 2024' 무대에 올랐다.
지난 24~25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일본 내 최대 한류 매체인 '케이스타일'이 주최한 페스티벌로, 빌리를 비롯해 국내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참여한 가운데 2일간 약 2만8000 여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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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빌리(Billlie)가 일본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열도 팬심을 접수했다.
빌리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 음악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 2024' 무대에 올랐다. 지난 24~25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일본 내 최대 한류 매체인 '케이스타일'이 주최한 페스티벌로, 빌리를 비롯해 국내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참여한 가운데 2일간 약 2만8000 여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날인 25일 무대에 오른 빌리는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의 타이틀곡인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이틀곡의 부제처럼 나비가 곳곳에 장식된 블랙 쉬폰 스타일링으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빌리는 미니앨범 수록곡인 '댕! 호커스 포커스' 등 파워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하드록 장르인 '링마벨'로 현란한 특수 효과와 함께 탄탄한 고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마지막은 강렬한 일렉팝 장르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긴가민가요'로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팬들이 큰 함성으로 화답하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가운데, 모든 무대는 일본어로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인 멤버인 츠키, 하루나 이외에도 시윤을 포함한 모든 멤버 역시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깊은 교감을 진행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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