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다른 男 아이 낳은 여자친구에게 스토커로 몰린 충격 사연

2024. 2.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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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6회에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며 격분한 사연자가 억울함을 풀고자 보살집을 찾는다.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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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KBS Joy)

오늘(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6회에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며 격분한 사연자가 억울함을 풀고자 보살집을 찾는다.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12년째 연애를 이어가던 중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사이가 조금씩 삐걱대기는 했으나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

형편이 어려워진 후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자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 여자친구는 만남을 미뤘고, 그렇게 6개월 뒤에나 간신히 마주하게 된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만나 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간 사연자는 실랑이 끝에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XX 하겠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았다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26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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