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차 의료기관에 진료시간 연장 검토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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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행동 1주일째를 맞아 2차 의료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2차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도민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공의 집단행동 1주일째를 맞아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마산의료원 진료 시간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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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행동 1주일째를 맞아 2차 의료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26일 오후 창원한마음병원에서 2차 의료기관(종합병원급) 긴급 간담회를 주재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마산의료원, SMG연세병원, 진주제일병원 의료진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에서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급)에서 일하는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했다.
박 지사는 "3차 의료기관이 수술을 축소하고 중증 환자 위주 진료로 전환했다"며 "2차 의료기관이 경증 환자 이송, 전원 요청을 적극 받아들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필요하면 진료시간 연장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2차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도민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공의 집단행동 1주일째를 맞아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마산의료원 진료 시간을 연장한다.
27일부터 마산의료원 평일 진료 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이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난다.
진료가 없던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환자를 받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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