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안치홍·하주석 홈런포' 한화, 삼성과 연습경기서 5-5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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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서 치른 연습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접전 끝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때려내고 삼성의 수비 실책까지 겹쳐 한화는 1점을 더 뽑아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는 7회초 또다시 하주석의 솔로포가 터지며 1점차 리드를 가졌지만 삼성은 8회초 김성윤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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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습 경기 전 불펜서 60구 투구
(오키나와현(일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서 치른 연습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접전 끝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중견수)-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문현빈(2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박상언(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페냐였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김현준(우익수)-구자욱(좌익수)-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오재일(지명타자)-류지혁(3루수)-김영웅(유격수)-김성윤(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코너 시볼드였다.
선제 득점은 한화가 올렸다. 1회초 2사 후 안치홍이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노시환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때려내고 삼성의 수비 실책까지 겹쳐 한화는 1점을 더 뽑아내 3-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도 1회말 1점, 2회말 2점을 따라가며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양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3회초 선두타자 안치홍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점 달아나자 삼성은 4회말 김지찬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7회초 또다시 하주석의 솔로포가 터지며 1점차 리드를 가졌지만 삼성은 8회초 김성윤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팽팽했던 두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한화에 합류한 류현진은 이날 오전 불펜 투구를 진행하며 60개의 공을 던졌다. 최원호 감독은 구위에 만족함을 표하며 "지금 흐름이라면 개막전 선발 등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신뢰를 보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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