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관 애도하며 소방관 수백 명 궐기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오늘(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소방관과 가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만 소방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소방관들의 예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직화 된 소방직의 온전한 처우를 주장했습니다.
집회를 마무리한 참석자들은 국회까지 행진한 후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방관들이 최근 순직한 소방관들을 애도하며 소방 조직의 국가직화와 인력 증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오늘(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소방관과 가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만 소방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소방관들의 예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직화 된 소방직의 온전한 처우를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어 "대규모 인력 증원하라", "현장 중심의 소방으로 개혁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전공노 소방본부는 소방관의 위험한 업무 환경을 보여주고자 화재 현장에서 입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하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를 마무리한 참석자들은 국회까지 행진한 후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공의 이탈 일주일…이송 지연 수십 건에 심정지 환자 사망까지
- 교회 데려오더니 쇠창살에 감금…온몸 멍에 하반신 마비
- "수리 맡긴 전기차 돌려받고 깜짝" 블랙박스 돌려 봤더니
- "여섯 동생 밥 챙기려다가…" 경찰서 찾아간 고교생 사연
- 병역 미필 전공의들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에 입대한다
- [단독] '윤드로저' 불법영상물 공유…현역군인 징역 11년
- "조리 시작" 통제에 사장님들 부글…배달앱엔 '나쁜 리뷰'
- 화물트레일러 바퀴 빠져 버스로…2명 사망·10여 명 부상
- "100점만 성공" 번아웃 부르는 한국…숨통 찾는 직장인들
- 김정은의 홀로서기?…북한서 '우상화 벽화' 줄줄이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