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현이와 사돈되나? "내 딸 시어머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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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이지혜 가족과 모델 출신 이현이 가족이 만났다.
2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가족과 이현이 가족이 처음으로 완전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현이의 허당미를 유심히 지켜본 이지혜는 "너 내 딸의 시어머니 해라"는 폭탄 발언에 이어 "아들 둘, 딸 둘 딱 좋다"며 겹사돈을 향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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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샵' 출신 이지혜 가족과 모델 출신 이현이 가족이 만났다.
2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가족과 이현이 가족이 처음으로 완전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7월 방송에서 남편들과 파국의 부부 동반 모임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지혜와 이현이가 이번에는 양가 자녀들까지 총동원해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남편들에게 약 쳐놔야 1년이 편하다"며 일명 '파더스 데이'를 준비한다. 스페셜한 요리 한 상부터 깜짝 선물까지 풀세팅 된 파더스 데이 이벤트에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살면서 이런 적 처음"이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의 집에 방문한 이지혜 딸 태리, 엘리는 이현이 아들 윤서, 영서와 첫 만남을 가졌다. 7세 태리는 10세 오빠 윤서 앞에서 수줍어했다. 지켜보던 MC들은 "태리가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서는 과학 놀이로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태리를 본 연하남 영서는 태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회심의 아이템을 꺼내 든다. MC들은 태리와 윤서, 영서의 삼각관계에 과몰입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지혜는 '파더스 데이'에 태리, 엘리까지 대동한 숨겨둔 꿍꿍이를 고백했다. 이현이의 허당미를 유심히 지켜본 이지혜는 "너 내 딸의 시어머니 해라"는 폭탄 발언에 이어 "아들 둘, 딸 둘 딱 좋다"며 겹사돈을 향한 욕심까지 내비쳤다. 예비 상견례로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이현이 남편 홍성기의 한마디로 위기를 맞게 됐다. 급기야 아내들은 폭풍 오열했다고 해 양가 만남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현이는 2012년 대기업 직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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