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하고 싶어요” (킬러들의 쇼핑몰)[인터뷰②]

이유민 기자 2024. 2.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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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 스틸컷. 디즈니+ 제공.



“가장 나가고 싶은 예능이요? ‘홍석천의 보석함’ 나가고 싶어요.”(웃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양말 삼촌’ 혼다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정우가 21일 중구에 있는 경향신문 본사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정우는 ‘양말 삼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들뜬 목소리로 시청자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SNS 계정이나 유튜브 채널에 ‘혼다 너무 잘 봤어요’, ‘양말 삼촌 그리워요’라는 댓글 달리더라고요. 기분 좋게 지내고 있어요.”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한 배우 박정우.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요리하는 박정우’는 ‘킬러들의 베이커리’라는 콘텐츠로 만 뷰를 넘어서며 ‘떡상’했다. 해당 영상을 이동욱, 김혜준(정지안 역), 금해나(소민혜 역)도 시청하며, 동료 배우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신기했어요. ‘킬러들의 쇼핑몰’ 공개되기 전에는 500회만 나와도 ‘많이 봤다’ 했는데, 만 단위로 바뀌니까 혼다를 사랑해주셨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김혜준과 금해나 누나가 제 영상을 보고서 빵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이동욱 선배도 제 유튜브를 봤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신기했죠.”

유튜브 채널 ‘요리하는 박정우’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이름에서 보이듯 ‘요리’에 진심인 박정우는 팬들에게 앞치마부터 도마, 칼, 그릇 등 주방 도구를 선물 받기도 했다고. 그는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더 다양한 음식,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며 유튜브 콘텐츠를 ‘요리’로 정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영상을 봐주시는 팬들을 향해 “돼지 찌개는 시간이 없을 때 빨리 먹으려고 자주 만들어봤다. 포인트는 김치는 조금 들어가고 돼지는 많이 들어야 한다. 그리고 고추기름도 포인트다”라며 박정우 표 돼지 찌개 요리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한 배우 박정우.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최근 화제의 유튜브 콘텐츠인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에 ‘홍석천의 보석함’에 나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혼다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봤는데, 저도 정말 나가고 싶어요!”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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