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1위 전유진 "태교도 트로트로 했다…내 인생인 느낌"

정혜원 기자 2024. 2. 26.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전유진과 김다현이 트로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유진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톱7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태교도 트로트로 했다"고 말했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유진. 제공| MBN '현역가왕'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전유진과 김다현이 트로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유진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톱7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태교도 트로트로 했다"고 말했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역가왕'은 첫 방송 시청률 6.8%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17.3%를 기록, 무려 3배 가까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진정한 ‘국민 예능’ 위엄을 자랑했다.

'현역가왕'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전유진과 김다현은 2006년생, 2009년생이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전유진은 "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듣고 자라서 옛날 노래를 좋아했다. 트로트 가사도 요즘 노래와는 다르게 서정적인 노래들이 많아서 좋다. 아이돌 노래도 좋지만, 트로트도 좋다"라며 "저는 태교를 트로트로 했다. 저한테는 그냥 짧지만 제 인생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현은 "친구들이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트로트를 하는 것을 보면서 '할머니'라고 놀렸는데, 이제는 트로트의 인식이 바뀌어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트로트를 좋아하더라. 트로트가 이렇게 바뀌는 것에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역가왕' 톱7에 오른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은 오는 3월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치러지는 초대형 프로젝트 '한일 가왕전'에 나선다. '한일 가왕전'은 대한민국 트로트 서바이벌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한일 양국 합작 트로트 예능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K트로트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