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미사용 군산사랑상품권 2억5천만원어치…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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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군산사랑상품권 가운데 2억5천만원어치가 사용 기간(5년)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에 발행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사용 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2억5천만원어치에 달한다.
시는 올해 3천억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난 21일 기준으로 596억원어치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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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군산사랑상품권 가운데 2억5천만원어치가 사용 기간(5년)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에 발행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사용 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2억5천만원어치에 달한다.
이들 상품권은 원칙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올해만 예외적으로 쓸 수 있게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31일 사용이 만료되는 상품권도 3억4천만원어치에 달한다"며 "휴대전화 문자와 이·통장 회의, 시정 홍보 매체 등을 통해 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3천억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난 21일 기준으로 596억원어치가 판매됐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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