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박소연 감독 '장다아 캐스팅? 백하린 그 자체였다'

정승민 기자 2024. 2.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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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박소연 감독이 장다아를 캐스팅한 비화를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성수지 역을 맡은 김지연을 제외하고 오디션으로 발탁된 만큼, 장다아를 캐스팅한 비화를 묻는 말에 박소연 감독은 "이 자리에 참석을 못하게 돼 본인이 제일 아쉬워하고 있다"면서도 "무엇보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중요했는데, 장다아 배우는 백하린 그 자체였던 것 같다. 늘 뭔가 요청하기 전에 뭘 준비해 오시고, 촬영이 없을 때도 사무실에 와서 1대1로 리딩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백하린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장다아의 성장 과정을 봤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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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라미드 게임' 박소연 감독이 장다아를 캐스팅한 비화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소연 감독,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는 드라마다.

아이브(IVE) 장원영 친언니로 알려진 장다아는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만큼,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해 뒷이야기를 풀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피라미드 게임'은 성수지 역을 맡은 김지연을 제외하고 오디션으로 발탁된 만큼, 장다아를 캐스팅한 비화를 묻는 말에 박소연 감독은 "이 자리에 참석을 못하게 돼 본인이 제일 아쉬워하고 있다"면서도 "무엇보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중요했는데, 장다아 배우는 백하린 그 자체였던 것 같다. 늘 뭔가 요청하기 전에 뭘 준비해 오시고, 촬영이 없을 때도 사무실에 와서 1대1로 리딩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백하린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장다아의 성장 과정을 봤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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