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내야 즉시전력, KIA 윤도현의 절치부심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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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5일 올해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를 치렀다.
김도영은 2022시즌부터 신인 내야수로 일찌감치 1군에 데뷔해 그해 103경기에 나선 반면 윤도현은 그 해 1군 데뷔전을 아예 치르지 못했다.
윤도현은 2022년 스프링캠프 당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유사한 타격폼으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지난 2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첫 실전에서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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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일고 출신인 그는 KIA의 특급 유망주인 김도영(21)과 동갑내기 입단 동기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도영과 함께 고교 시절부터 특급 내야수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프로에선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아쉽게도 둘의 프로무대 출발은 달랐다. 김도영은 2022시즌부터 신인 내야수로 일찌감치 1군에 데뷔해 그해 103경기에 나선 반면 윤도현은 그 해 1군 데뷔전을 아예 치르지 못했다. 2022년 시범경기 도중 입은 중수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수술 및 재활에 매달려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윤도현의 1군 데뷔전은 지난해 5월에야 대수비로 이뤄졌다.
KIA로선 반가운 일이다. 현재 팀 전력상 윤도현은 유력한 백업 2루수 후보다. 주전 2루수 김선빈(35)의 체력관리를 위해선 1군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새 얼굴이 반드시 필요한데, 윤도현이 적임자로 등장한다면 퍼즐 맞추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절치부심하며 2년간 의지를 다진 윤도현에게 잠재력을 입증할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오는 분위기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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