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여사 ‘코바나 사무실’ 결국 문닫았다…제2의 명품백 논란 원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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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가 사무실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바나컨텐츠는 철거 후 타인에게 해당 사무실을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대표로 재직했던 코바나컨텐츠가 사무실을 전격적으로 철거한 것은 작년부터 불거진 명품백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근 중개업계에 따르면 코바나컨텐츠 측 관계자는 최근 연락을 해와 해당 사무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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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타인에 임대할듯
명품백 논란 계속 이어지고
인터넷매체 공세 계속되자
논란 원천 차단 위해 결단한듯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위치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외부 (왼쪽) 사진과 26일 촬영한 사진. 간판과 전시물이 철거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6/mk/20240226153903419ahmx.jpg)
26일 매일경제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자리잡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은 결과 이미 사무실 철거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업체명인 COVANA란 알파벳 문자가 모두 떼어졌고 전시물 역시 모두 사라졌다.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며칠 전에 법인에서 와서 집기를 빼갔고 지난 주말에 간판 등의 철거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사무실은 코바나컨텐츠가 소유하고 있는 사무실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는 철거 후 타인에게 해당 사무실을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공인사무소 관계자는 “새로 임차하게 될 업체 선정이 이미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대표로 재직했던 코바나컨텐츠가 사무실을 전격적으로 철거한 것은 작년부터 불거진 명품백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에 따르면 재미교포 최모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이 사무실에서 명품백을 전달했다. 최목사는 촬영기기로 이 장면을 불법촬영했고 서울의소리는 이 영상을 촬영시점에서 1년 2개월이 흐른 작년 11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논란 등을 수사하기 위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여당이 퇴장한 상황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정국이 요동쳤다.
그럼에도 명품백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KBS와의 대담을 통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에둘러 유감을 표명했다.
이로 인해 해당 사안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듯 했으나 서울의소리는 25일 최목사가 명품백 전에도 이 사무실에서 책이나 전통주 등을 선물했었다고 재차 보도했다.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철거는 이런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인근 중개업계에 따르면 코바나컨텐츠 측 관계자는 최근 연락을 해와 해당 사무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이 남아 있으면 계속해서 논란에 시달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인근 주민은 “코바나 사무실은 김 여사가 애착을 많이 가졌던 곳인데 철거한 것을 보니 큰 결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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