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기기 구매 소상공인에 정부 지원…삼성전자도 동참

삼성전자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 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정부 지원 대상인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에어컨·세탁기·건조기·냉장고 등 총 4개 품목이다. 제품 구매 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명판, 거래명세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는 다음 달 25일 문을 연다. 환급 정책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