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39,300선 첫 돌파…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신승이 기자 2024. 2.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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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6일) 장중 39,300선을 넘어서며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47% 오른 39,28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 여만에 경신한 직전 거래일인 22일의 장중 최고가(39,156)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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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6일) 장중 39,300선을 넘어서며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47% 오른 39,280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39,379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 여만에 경신한 직전 거래일인 22일의 장중 최고가(39,156)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도쿄 증시가 휴장한 미 동부시간 23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6%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0.03% 상승하면서 각각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한층 더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수 40,000선이 의식되고 있다"고 NHK 방송에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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