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세기의 부부 김수현·김지원 웨딩사진 포착

황소영 기자 2024. 2.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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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 tvN 제공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설렘 가득한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3월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김지원(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김수현(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수현과 김지원은 정반대의 세상에 살다가 서로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시골 용두리 출신의 신입사원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의 연애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궜고 김지원의 프러포즈로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 세기의 부부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다.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로 새신랑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수현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는 김지원의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 현장도 포착돼 흥미를 돋운다. 홀로 버진로드에 서서 사랑하는 신부를 기다리는 김수현의 입가에는 설렘과 기대가 섞인 미소가 서려 있다. 신부 대기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김지원의 얼굴에서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영원의 사랑을 약속할 부부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극 중 운명 같은 로맨스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연애 시절부터 부부생활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부의 감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이에 로코킹 김수현과 로코퀸 김지원의 시너지로 꺼진 연애 세포에 불을 붙일 '눈물의 여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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