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승용차가 승합차 정면 충돌…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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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 보고 달리던 차들을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아침 8시 59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고가교에서 대림동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 차량이 중앙선을 밟고 넘어가 맞은편에서 달리던 SM5 차량 옆면을 친 뒤 스타렉스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를 당하자 뒤따라오던 그랜저 차량은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스타렉스 차량 뒷면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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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 보고 달리던 차들을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아침 8시 59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고가교에서 대림동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 차량이 중앙선을 밟고 넘어가 맞은편에서 달리던 SM5 차량 옆면을 친 뒤 스타렉스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를 당하자 뒤따라오던 그랜저 차량은 속력을 줄이지 못하고 스타렉스 차량 뒷면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우디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의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CCTV 화면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한 경찰은 사고를 낸 아우디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음주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영등포소방서 제공)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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