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현숙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홀로 삼 남매 키운 母를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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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후회를 내비쳤다.
김현숙의 절친으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배우 김산호가 함께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이혼 후 홀로 삼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후회를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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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후회를 내비쳤다.
2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으로 절친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의 초대를 위해 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가지고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린다.
반면 전수경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고 고백한다. 당시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지만, 남편은 전수경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이에 대해 전수경은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이혼 후 홀로 삼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후회를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현숙은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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