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영·서현·김도현, 해외 패션위크 ‘접수’
뉴욕, 런던, 밀란에 이어 2024 F/W 파리 패션위크가 많은 화제 속에 진행되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포스와 유니크한 매력을 갖춘 케이플러스 모델들은 완성도 높은 런웨이 무대를 만들어 내며 한국 패션계의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먼저, 런던에서 열린 2024 F/W 버버리 컬렉션에 오른 톱모델 배윤영.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옐로우톤 드레스와 청순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런웨이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한국의 뮬란’답게 여유로운 워킹과 포즈, 시선을 몰입시키는 분위기로 품격 있는 톱모델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지난 2024 S/S 시즌에 이어, 디젤 컬렉션 무대를 다시 한번 밟은 서현. 이번 컬렉션에서는 플라워 프린팅이 화려하게 수놓아진 누드톤 드레스로 무대에 올랐다. 서현이 가진 깨끗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룩과 어우러지는 독보적인 워킹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런웨이에 오름과 동시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마력을 가진 김도현. 그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미니 드레스룩으로 2024 F/W Philipp Plein 쇼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시크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쇼장에 모인 셀럽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키며 해외 무대를 활발히 누비는 그의 능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하이앤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오르며 4대 패션위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케이플러스의 모델들. 앞으로 이어질 파리 패션위크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국내외 패션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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