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엑소, 4월 단독 팬미팅

[동아닷컴]

엑소(EXO)가 4월 단독 팬미팅을 펼친다.

‘2024 EXO FAN MEETING : ONE’(2024 엑소 팬미팅 : 원)은 4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팬미팅은 2023년 ‘EXO' CLOCK’(엑소 클락)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군 복무 중인 카이, 세훈을 제외한 리더 수호부터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도경수)까지 6명의 멤버가 함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더불어 팬미팅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3월 4일 저녁 8시 엑소 공식 팬클럽 EXO-L(엑소엘)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가, 6일 저녁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엑소는 지난해 7월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윈터송 ‘첫 눈’으로 10년 만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여름 및 겨울 플레이리스트에 모두 안착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엑소 활동에는 일부 변화가 생겼다. 디오(도경수)가 팀 활동을 제외한 모든 개인 활동을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회사와 진행한다. 첸백시로 불리는 백현, 첸, 시우민 역시 개인 및 유닛 활동을 따로 진행한다. 엑소라는 이름 아래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온전히 하나가 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