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높이+스피드’ 우승 목표로 뛰는 동주여고

임종호 2024. 2.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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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동주여고는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동주여고 이진희 코치는 "지난 시즌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던 한 해였다"라며 2023년을 돌아본 뒤 "1월 말에 영광 스토브리그에 참가했고, 최근에는 온양 스토브리그에 다녀왔다"라며 동계훈련 과정을 들려줬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동주여고는 팀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동주여고는 우승을 목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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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동주여고는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국내 아마추어 농구 팀들은 연초부터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기도 하고, 자체 훈련으로 실전 감각 향상과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지난 시즌 동주여고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었다. 꾸준히 결선 무대를 밟으며 두 번이나 4강에 입성했고, 추계연맹전에서는 준우승했다. 또, 전국체전에서는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주여고 이진희 코치는 “지난 시즌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던 한 해였다”라며 2023년을 돌아본 뒤 “1월 말에 영광 스토브리그에 참가했고, 최근에는 온양 스토브리그에 다녀왔다”라며 동계훈련 과정을 들려줬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동주여고는 팀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코치는 “부상자가 나와서 정예 멤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현재는 선수들의 경기 체력을 기르고 팀플레이를 통해 손발을 맞춰보는 과정이다”라며 팀플레이 향상에 주력했다.

올 시즌 총 9명(3학년 3명, 2학년 1명, 1학년 5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동주여고. 하지만, 부상으로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는 불참한다.

이 코치는 “(김)도연이가 영광 스토브리그 도중 발목을 다쳤다. 신입생 중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해 실질적인 가용 인원은 6명 정도다. 도연이는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가 가능하고, 신입생들은 3월부터 복귀해 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 대회 출전 시기는 좀 더 늦춰질 것이다“라며 춘계연맹전에 불참한 이유도 설명했다.

완벽한 경기력을 위해 대회 출전을 미룬 이유도 있다.

“올 시즌은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했다. 3학년 3명이 포지션별로 고르게 있고,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장신 센터인 김도연을 활용하면서 외곽 선수들을 살리려 한다. 개인기를 살리고 타이트한 수비로 빠른 농구를 펼치려 한다. 도연이를 제외한 외곽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향상시켜 공격적인 농구를 할 생각이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은 체력이 완전치 않아 완벽한 경기력을 보일 때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진희 코치의 말이다.

올 시즌 팀의 핵심은 김도연(186cm, C)이다.

이진희 코치는 “김도연에게 기대가 크다. 요즘은 빠른 농구가 트렌드고, 센터들도 그런 농구를 해야 한다. 골밑에서 해결 능력이 부족한데, 개인기를 다듬어서 이제는 스스로 만들어서 득점하는 능력이 좋아졌다. 또, 공격 과정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도 주문하고 있다”라며 김도연의 성장을 원했다.

계속해 “강효림은 가드로서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바라고 있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주길 원한다. 한지원은 슈터 역할을 기대한다. 이들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강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동주여고는 우승을 목표로 뛴다.

이 코치는 “작년에는 사실 목표를 높게 잡진 않았다. 그런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서 고마웠다. 올해는 작년보다 잘해야 해서 우승이 목표다.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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