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생활밀착행정 추진…빗물받이 청소·안심 통학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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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생활밀착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여름 집중호우 때 도심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올해 시행한다.
시는 30억원을 들여 3월부터 추진하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때 환경개선, 안전, 체육시설·공원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생활밀착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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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생활밀착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여름 집중호우 때 도심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올해 시행한다.
시내 5개 구에 있는 빗물받이는 15만개에 이른다.
이통장, 자생단체 등이 주변 빗물받이 청소상태를 평소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하면 담당 부서에 알린다.
시는 또 60억원을 투입해 올해 달천공원(의창구 북면), 한들공원(의창구 봉림동), 흰돌메공원(진해구 남문동), 소계체육공원(의창구 소계동) 등에 주차장, 화장실, 피크닉장, 도시숲,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거나 확장·확충한다.
중동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97곳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하고 신호기·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한다.
명도초등학교 등 31개 학교 통학로에 방호울타리를 세워 안심통학로를 만든다.
시는 30억원을 들여 3월부터 추진하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때 환경개선, 안전, 체육시설·공원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생활밀착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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