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예술인 마을 '화암산방' 조성...생활인구 유입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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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마을 전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려 주목된다.
서건희 기획담당관은 "화암산방 조성 사업을 통해 화암면에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예술 창작의 거점으로서 경쟁력 및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해 생활기반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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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마을 전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려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8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국비 포함 11억원을 들여 화암면 그림바위 마을의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화암산방’을 조성, 예술인이 머물며 활동하는 ‘화암산방, 문화예술인 산촌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
화암리 261-34번지 485.4㎡에 지상3층 규모의 건축물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거공간과 창작공간을 조성, 전국의 예술인 유치를 위한 ‘두 지역 살기 참가자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참가자 모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화암산방은 화암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운영관리자를 선정, 수도권지역 문화재단, 문화원 등과 연계해 두 지역을 살아보는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또한 화암 힐링&아트 하우스 공간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인 마음 치유 정선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미술아카데미,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정선탐방객센터 지오가이드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서건희 기획담당관은 “화암산방 조성 사업을 통해 화암면에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예술 창작의 거점으로서 경쟁력 및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해 생활기반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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