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군경 유가족 지원 논의…내일 첫 합동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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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와 그 보호자, 이른바 '히어로즈 패밀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희완 차관은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하고 돕는 것은 순직 영웅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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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와 그 보호자, 이른바 ‘히어로즈 패밀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첫 관계부처 합동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운영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한다. 보훈부는 "순직자 유가족 정보 공유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 실무회의는 추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전몰·순직군경 가족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완 차관은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하고 돕는 것은 순직 영웅에 대한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책무이자 도리"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영웅의 남겨진 자녀들에게 민·관이 함께 경제·정서적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정애 장관이 올해 대학에 합격한 자녀들에게 학습기기를 선물한 데 이어 국립대전현충원을 함께 찾아 자녀들의 부모 묘역에서 합격증 헌정과 참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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