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밤양갱', 음원성적도 달디다네…멜론 포함 '차트올킬'

이재훈 기자 2024. 2. 26.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세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김형서)의 신곡 '밤양갱'이 마침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6일 음원 플랫폼에 따르면, 비비가 지난 13일 공개한 '밤양갱'은 이날 오후 12시 현재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개 13일 만에 각종 음원플랫폼 차트 1위
[서울=뉴시스] 비비 '밤양갱' 뮤직비디오 중. (사진 = 필굿뮤직 제공) 2024.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김형서)의 신곡 '밤양갱'이 마침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6일 음원 플랫폼에 따르면, 비비가 지난 13일 공개한 '밤양갱'은 이날 오후 12시 현재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13일 만에 '차트 올킬'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장기간 멜론 톱100 1위를 차지한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의 '러브 윈스 올'을 제쳤다. 비비는 아이유 못지 않은 특별한 음색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데, 흑인 음악에 가까운 성질로 '어둠의 아이유'로 통하기도 한다.

비비는 다른 자신의 곡과 달리 '밤양갱'에선 노래만 했고, 장기하가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았다. 그런데 확실히 장기하의 인장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비비가 만든 노래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다. 두 사람이 협업해 노래의 구성 성분을 고우면서도 걸쭉해질 때까지 잘 저어준 덕분이다.

곳곳에 장기하의 '쪼'가 느껴지지만, '왈츠' 풍의 편곡으로 비비의 온전한 노래가 됐다. 비비의 카나리아처럼 맑고 달콤한 음색은 왈츠와 잘 어울린다.

비비 소속사 필굿뮤직은 "'밤양갱'의 매력에 가속이 붙으며 롱런을 예고한 가운데, 비비는 각종 지상파,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방송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밤양갱'의 커플링 곡 '슈가 러시(Sugar Rush)'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인기 쌍끌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