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성료 “우리의 원동력은 믿지의 함성”

2024. 2. 26.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TZY(있지)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새 월드투어의 성공적 시작을 알렸다.

ITZY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본 투 비)의 서막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ITZY(있지)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새 월드투어의 성공적 시작을 알렸다.

ITZY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born to="" be="">'(본 투 비)의 서막을 올렸다. 

서울 공연은 2022년 8월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체크메이트) 일환 단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리며 믿지(팬덤명: MIDZY)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ITZY는 지난 1월 8일 발매한 미니 앨범과 동명의 오프닝 트랙 'BORN TO BE'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다인원 댄서와 함께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였고 ITZY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역동적 군무는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밴드 라이브로 풍성한 사운드를 덧입힌 'RACER'(레이서), 'KIDDING ME'(키딩 미)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최신작 'UNTOUCHABLE'(언터처블)은 물론 '달라달라', 'WANNABE'(워너비), 'LOCO'(로꼬), 'Not Shy'(낫 샤이), 'CAKE'(케이크), 'SNEAKERS'(스니커즈)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여기에 'Mr. Vampire'(미스터 뱀파이어), 'SWIPE'(스와이프), 'Gas Me Up'(개스 미 업), 'Dynamite'(다이너마이트), 'Psychic Lover'(사이킥 러버), 'Don't Give A What'(돈트 기브 어 왓)을 포함해 다양한 앨범 수록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주며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 몽환적 무드 속 유니크한 연출이 돋보인 'Mine (채령)'(마인 (채령)), 락스타로 변신한 'Run Away (류진)'(런 어웨이 (류진)), 통통 튀는 에너지를 보여준 'Yet, but (유나)'(옛, 벗 (유나)), 퍼포먼스 퀸 아우라가 빛난 'Crown On My Head (예지)'(크라운 온 마이 헤드 (예지))까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깃든 자작곡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을 열광케 했다. 'Kill Shot'(킬 샷), 'Escalator'(에스컬레이터)에선 시원시원한 보컬을 탑재한 강렬한 안무로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직접 정한 세트리스트로 팬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의 편'이 이렇게나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든든했고 다시 한번 큰 힘을 얻어 가는 것 같다. 믿지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데뷔부터 현재까지 늘 응원해 준 믿지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지금껏 그 누구보다 알차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 곧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우리 믿지들 마음은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길 바란다. 오늘처럼 즐거운 추억들 더 많이 쌓아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데뷔 때 10대였던 멤버들도 모두 20대가 되었다. 계속 멤버들과 믿지와 함께하고 싶다. 이번 월드투어도 잘하고 돌아올 테니 늘 곁에서 계속 지켜봐 달라"며 향후 전개될 투어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 속 서울 공연을 성료한 ITZY는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27개 지역 30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믿지와 만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checkmate></born>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