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스타트업 랩 4개 신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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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4곳을 신규 공모해 선정된 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랩이 혁신적인 메타버스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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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4곳을 신규 공모해 선정된 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랩이란 석·박사 과정생 중심으로 확장 현실(XR), 인공지능(AI) 등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나 가상과 현실이 결합한 공간과 관련된 서비스나 콘텐츠를 개발해 창업·사업화 역량을 기르는 연구실을 뜻한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하는 인하대·연세대·금오공대·포항공대 4개 랩과 함께 새로 4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8개 랩을 운영한다. 랩당 20명씩 총 160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규로 선발된 랩에는 과제 수행비 1억8천만원 내외, 창업·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원 소속 교수(과제책임자) 또는 학생이 창업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최종 4개의 랩이 신규로 선발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랩이 혁신적인 메타버스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와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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