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컴백→3년 2개월 만에 브라운티거 돌아왔다 [오늘의 신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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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프레이브가 자체 프로듀싱한 신곡부터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브라운티거의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26일) 발매된다.

#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 플레이브 컴백
플레이브(PLAVE)가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플레이브(PLAVE)가 컴백한다. 사진=블래스트
‘ASTERUM : 134-1’은 데뷔 싱글 ‘ASTERUM’,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5곡의 신곡과 지난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Merry PLLIstmas’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WAY 4 LUV’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힙합과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플레이브만의 색으로 새롭게 구현되어 국내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 코지앤노이지, 한 곡에 다채로운 장르 담았다...‘자문’
밴드 코지앤노이지가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다.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밴드 코지앤노이지가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다.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자문(自問)’은 하나의 장르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동시에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시간, 그 시간에 관한 불안이 담겼다.

특히 ‘자문(自問)’은 코지앤노이지 만의 노이즈 섞인 사운드와 팝적인 멜로디가 특징으로, 거칠면서도 따뜻한 기타 톤과 직진하는 드럼, 베이스, 여기에 몽환적인 보컬이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곡이다.#

# 브라운티거,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 발매
브라운티거가 3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한국 레게’를 이어가고 있는 브라운티거가 3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립’은 브라운티거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하나의 뮤지션에서 한 회사의 수장이 되고, 다시 한 명의 아티스트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그 삶에서 느낀 모든 것들을 담았다.

‘이립’에는 타이틀곡 ‘Brown night’(브라운 나이트)를 비롯해 ‘레게 가수’, ‘말리 Remix’, ‘폭염’, ‘Skit’(스킷) 등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레게와 힙합이 균형 있게 공존한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래퍼 슬리피가 피처링 했으며, 수록곡들에도 허클베리피, 김산하, 포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뭉쳤다.

특히 ‘이립’은 브라운티거가 30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일을 겪으며 어떻게 마음 속 진동을 잠재웠는지 유기적으로 설명해준다. 유쾌하고 가볍게 표현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의 자전적인 얘기를 엿 볼 수 있다.

# 재만, 인생 여정 파도에 빗댄 감성 자작곡으로 9개월 만에 컴백
가수 재만(JAEMAN)이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뉴런뮤직
가수 재만(JAEMAN)이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재만의 새 싱글 앨범 ‘파도’는 따뜻한 멜로디와 재만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인디 팝 장르의 곡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처럼 깊고 넓은 삶 속에서 끊임없이 부딪치며 나아가는 우리의 여정을 파도에 빗대어 표현한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파도처럼 절망과 우울이 밀려오더라도, 그 안에 공존하는 찬란함을 재만만의 음악적 색깔로 담아낸 이번 곡은 재만이 직접 작사, 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소속사 뉴런뮤직의 대표 프로듀서 ‘DONNIE J’가 작곡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발매 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하는 첫 번째 곡으로 발매 전 무드 필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티징 콘텐츠와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발매와 동시에 오피셜 비디오를 공개, 음악에 맞춘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 란, OST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해’ 발매
가수 란이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참여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란이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참여한다.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란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해’가 발매된다.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해’는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에 대한 외침을 란의 진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해 오늘이 지나면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말/매일 맘 졸이며 아깝지 않은 말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와 같이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작품의 서사에 몰입하게 한다.

가창에 참여한 란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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