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범수가 성대결절이었다니 "무대 두려웠다, 회복까지 3년 걸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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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뉴스룸' 인터뷰에서 성대 건강 악화로 겪었던 가수 인생 최대 고비에 대해 토로했다.
김범수는 25일 JTBC의 '뉴스룸'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김범수는 "목 상태가 상당히 좀 안 좋아졌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가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가수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범수는 '살아온 여행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좌초하지 않음에 스스로 칭찬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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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가수 김범수가 '뉴스룸' 인터뷰에서 성대 건강 악화로 겪었던 가수 인생 최대 고비에 대해 토로했다.
김범수는 25일 JTBC의 '뉴스룸'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그에 대해 "꾸준히 노래하는 사람"으로 소개하며 국내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데에 겪은 어려움은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범수는 "목 상태가 상당히 좀 안 좋아졌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가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가수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무대 트라우마나 목소리의 컨디션 회복을 하는데 한 2~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다시 무대 위에서 예전처럼 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발매하는 앨범 '여행'의 앨범명에 관해 "삶을 여행에 비유 많이 하지 않느냐. 긴 시간 고군분투하며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는 시간을 반복하면서 겪은 저의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와 함께 해줬던 고마운 분들. 또 그런 분들과 함께 또 걸어 나가야 할 내 또 앞으로의 여행 이런 것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살아온 여행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좌초하지 않음에 스스로 칭찬한다고 답했다. 그는 "25년 동안의 시간이 바다 위에 떠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날은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에서 활동했지만 대개 파도가 험한 바닷속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그 험한 곳에서 여기까지 좌초하지 않고 잘 왔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스스로 다독였다.
그는 자신의 목표가 가수로서 무대에 50년 동안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25주년인 올해는 그에게 반환점과 같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치열했다. 돈과 인기가 어느 순간 앞서 있었던 것 같다"며 "돌아가는 길은 천천히 가고 싶다. 느긋하게 주위도 돌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김범수는 데뷔 25주년 기념 9집 정규앨범 '여행'을 발매했다.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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