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중국 최고부자 회장 별세…‘17조4천억원’ 회사, 외동딸 물려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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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와하하그룹의 쭝칭허우 회장이 79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쭝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집계로 지난 2010년과 2012년 중국 최고부자로 선정된 바 있다.
와하하는 아직 차기 경영진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2021년 12월 임명된 쭝 회장 외동딸 쭝푸리(42) 부회장이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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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와하하그룹의 쭝칭허우 회장이 79세의 일기로 사망하면서 그의 외동딸이 경영권을 승계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 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6/mk/20240226113302806houj.jpg)
와하하그룹은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을 통해 “쭝 회장이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30분 세상을 떠났다”며 추모식은 28일 저장성 항저우시 샤사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쭝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집계로 지난 2010년과 2012년 중국 최고부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131억달러(17조4000억원)를 보유해 중국 31위 부자 자리에 오른바 있다.
쭝 회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어려서부터 아이스크림과 사탕 노점상을 했으며 자동차 수리공 등을 거쳐 42살 때 식음료 사업에 뛰어들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통한다.
와하하는 중국의 국민 음료 대명사로 통했던 브랜드로 1987년 생수가 큰 성공을 거둔 데 이어 1990년대 후반 AD칼슘 요구르트와 페이창 콜라가 히트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프랑스 다농과 합작 후 경영 갈등, 젊은 소비 취향에 맞춰 내놓은 신제품이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경쟁업체 눙푸산취안 등에 밀려 2020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그럼에도 와하하는 현재 187개 자회사를 갖고 3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국 500대 기업 중 하나다.
와하하는 아직 차기 경영진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2021년 12월 임명된 쭝 회장 외동딸 쭝푸리(42) 부회장이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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