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한동훈, 카톡 지시 ·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쌍특검 받아주길"

한소희 기자 2024. 2.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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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50억 대장동 클럽' 관련된 2가지 쌍특검이 통과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살아 있는지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선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위 원안을 갖고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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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원내대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에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50억 대장동 클럽' 관련된 2가지 쌍특검이 통과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이 살아 있는지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답변 회피하지 마시고, 카톡 지시받지 마시고, 용산 눈치 보지 마시고 국민이 어떻게 보는지 판단해서 이 쌍특검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선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위 원안을 갖고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획정위 원안에 대해 "매우 불합리하고 편파적인 안"이라면서도 "민주당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선거구 획정위 원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제 와서 받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거듭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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